애초에 Synology NAS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엄청난 패키지들 때문 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쓸모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나 DNS, Directory Server 는 계정 통합에 있어 필수 이므로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종 선택
NAS 선택기라는게 있기는 합니다만 뭔가 좀 두리 뭉실한 정도? 우선 소규모 기업/팀에서 쓰려면 어쨌거나 용량이 좀 받혀 줘야 하고, 저렴하면서, 디스크 하나 정도는 물리적으로 맛이 가도 데이터 손실없이 복구 할 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그러려면 적어도 4베이 이상은 되어야 할것입니다.
https://www.trustedreviews.com/news/synology-nas-model-numbers-explained-2946185 에 모델 번호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요약 하자면,
j 가 붙어 있으면 저가 모델 이며 +가 붙어 있으면 메모리 업그레이드 가능 모델 입니다. DS로 시작하면 데스크탑 형태 이며 RS로 시작하면 Rack Mount 형태 입니다. 전산룸이 있고, Rack이 있으면 RS모델이 좋겠습니다만, 그만큼 비쌉니다. Synology NAS는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서버룸에 두지 않아도 됩니다. DX로 시작하면, 기존의 NAS에 연결하여 디스크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확장 유닛이며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RAID 계산기를 이용하면 NAS에 하드를 꽂았을때 실제로 얼마나 용량이 가용한지 볼 수 있습니다.
각 모델은 모델비교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은 단종된 DS1517+ 에 4T DISK 5대를 구성하여 16테라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말씀 드린것 처럼 이 기종에는 메모리를 16기가 설치하여도 docker를 이용한 모든 시스템을 올리면 느려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기종이야 어떻든 이제 부터 설명드릴 소프트웨어의 설치는 동일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Synology NAS의 DSM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협업 시스템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